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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제로 웨이스트 - 화장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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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뷰티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흥행 아이템으로 잡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데다 효과도 좋고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의 화장품은 스토리나 디자인으로 마케팅을 함으로써 예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만들어 수집욕을 자극합니다.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라고 할 만큼 다양한 칼라의 립스틱이나 아이섀도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화장품의 기능별 라인이라는 방식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기초 화장품 라인에도 클렌징부터 스킨, 로션, 아이크림, 에센스, 세럼, 크림 등 단계별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 년 전 어떤 전문가의 '단계별 화장품은 각 제형(물기, 점도 등)의 차이만 있을 뿐, 성분이나 기능상의 차이가 없다'라는

말이 나온 뒤로는 화장품의 기초단계의 화장품이 많이 축소된 느낌입니다.

 

 

화장품의 기본 성분은 정제수(물), 보습제, 점증제, 오일, 계면활성제, 방부제(보존제), 향료, 활성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뷰티가 대세이고 유행하는 건 좋지만, 먹는 것만큼 중요해진 화장품으로 사용하려면 유해성분으로 확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파라벤

 

보존제, 방부제의 원료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데 효능이 있는 물질입니다.

화장품, 샴푸, 치약 등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하며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유방암으로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파라벤 연구는 수십 년 전분터 이루어져 왔고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시킬 물질이 필요하지만

'화학물질'의 두려움과 거부감은 무-파라벤으로 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대체할 물질이 없다면 유통기한은 짧아지고 쉽게 오염되어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독성물질입니다. 

치약과 샴푸에 포한되어 있으며

탈모를 유발, 노화를 앞당기며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각 종 암을 일으킵니다.

 

 

에틸렌 옥사이드

 

피부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는 '세정제'로서 사용되곤 합니다.

화장품에 사용될 때는 단독이 아닌 타 성분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그 외에는 자동차 부동액 등으로도 사용됩니다.

 

알레르기나 눈과 피부에 영향으로 주며 백혈병과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4-다이옥신

 

이 성분은 금지 원료로 제정되어 있으며

제조 과정 중에 에틸렌 옥사이드와 타 화학성분이 결합하여 생기는 성분입니다.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은 아니기에 대부분 전성분에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1998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했고,

국제 암연구소에서 2B급 발암물질로 규정되었습니다.

눈이나 코 점막, 목 등에 심한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계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색소 / 타르색소

 

쉐도우,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과 기초 화장품에 사용됩니다.

 

눈에 들어가면 점막에 자극을 주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으로도 해독되지 않는 독성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향료

 

주요 성분으로 유제 놀, 벤질알코올, 자라니 올, 리 날로 운 등이 있습니다.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피부 발진 및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외에서 유해물질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꼭 확인하시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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